고운 말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다현/김현호

 

보슬비 내려

촉촉한 푸른 잎

 

장대비 내려

상처 난 갈색 잎

 

물은 물인데

물이 안이구나.

 

말은 말인데

따사한 고운 말

푸른 희망을 준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