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 행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다현

 

서산에 노을 지며 지는 해는

아침이며 동에서 동튼다.

 

만행

강산에 쇠말뚝 박고

생체실험

전쟁물자 공출

위안부

강제동원

이것뿐이던가

 

울던 아기가

호랑이 온 다해도 계속 울더니

순사 온다니 울음은 뚝

악랄한 만행을 울음이 말한다.

 

우리들의 잘못

밀정

일제 잔재

청산하자

 

만행은 지는 것 같은데

아침은 언제나 오니

반성하고 사과 받아

새아침을 맞이하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