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을 맞지하여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만사형통(萬事亨通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다 현

 

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

그저 별것 안인 것을

신경 쓰고 확대하여 걱정하는 것은

침소봉대(針小棒大)하여 옥수수 뻥튀기로

나를 학대하고 상처내고 괴롭히는 것

 

구름이 흘러가고 물이 흐르듯

세상만사(世上萬事)도 뇌리(腦裡)를 스쳐가는 것

 

좋은 것은 가두어 아름다운 추억 만들고

나쁜 것은 스쳐가듯 흘러 보내며

 

미약하고 부족하고 슬퍼도

최고가 안이어도

마음에 여유가 샘솟는

여백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

 

푸른 희망 속에

큰 슬기 속에

 

몸의 평강과 마음이 평온하여

만사형통의 길에 오르는

편안한 행복의 삶 주소서

 

만의 사랑으로

형통 하리라!

풍요롭고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