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의 씨앗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다 현

사랑 바람타고

찾아온 사랑의 씨앗

임 되어 정말 좋았네.

 

사랑 만들기 하나 둘...

아름다운 나무되어

푸른 하늘보고 살았네.

 

더 크려고

모진 풍파에 시달리며

곤이와 나이테 만들었네.

 

이제

가지치기 하여

사랑나무는 하나 되어

좋은 추억 그림 그리네.

 

아 기쁘다

어 슬프다

애경의 물결 속에

경지에 오른 듯한데

 

하늘의 기운은

사랑나무 보며

빈 마음으로 행복하라고

하얀 눈 내린다.

 

여백의 시간 속에

마음의 사랑 터는 살아 숨 쉰다.